이효리, 유기견들의 엄마.."당신들이 꿈꾸는 세상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1.21 11: 15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당신들이 나누는 아침 인사는 어떤 것입니까. 당신들이 나누어 먹는 밥은 어떤 맛입니까. 고요한 새벽 서로를 살피는 눈빛은 어떤 의미입니까. 당신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것입니까. 나는 궁금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무도 듣지 못하는 너의 작은 말.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들을 수 있어. 나지막이 속삭이는 너의 작은 말.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느낄 수 있어. 아무리 크게 외쳐도 듣지 않는 세상에 서글퍼 또 외로워. 작아져만 가는 목소리. 소란한 낮이 지나고 고요한 밤이 오면 조곤조곤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여유롭게 걷고 있는 모습이다. 연이어 강아지 네 마리와 한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이효리의 사진 또한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효리 제주도 일상 부럽다”, “일상도 화보네요”, “이효리 행복해 보여서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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