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박보영·신세경 러브콜? 내 이름 알고있는 자체가 영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1 11: 09

배우 여진구가 시상식 현장에서 박보영, 신세경 등 여배우들의 러브콜을 받은 것에 대해 이름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내 이름을 알고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예전에는 뛰어 놀고 운동하고 이런걸 좋아해서 잘 몰랐는데 이제 이성친구나 로맨스 영화 등에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상식에서 박보영, 신세경 등 여배우들이 로맨스 영화에 함께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순발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며 “제 이름을 알고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진구-이민기 주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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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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