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신곡, 다비치에게 먼저 들려 줬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21 11: 59

가수 에디킴이 여성듀오 다비치와의 친분을 밝히며 “데뷔 전에 신곡을 들려준 적 있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다비치와 친하다”며, “이번에 대화는 못 나눴다. 하지만 데뷔하기 전에 사적인 자리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한 적이 있다. 아마 그때 들었던 곡들이 발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딩동이 “다비치와 노래 겹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그는 “나중에 곡을 꼭 드리고 싶다. 곡 스타일도 내가 안 하는 발라드를 잘 하셔서 드리고 싶다. 받으실 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웃었다.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에디킴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프로듀싱에는 에디킴을 포함해 윤종신, 조정치, 015B 정석원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는 에디킴표 러브송. 1집 더블타이틀곡 ‘너 사용법’ 정서의 연장선인 연인 사이의 달달함이 표현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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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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