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킬미 힐미'에 임하며 어려운 점을 털어놨다.
황정음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에서 "'하이킥' 코미디가 아닌 하이코미디라 고민스러운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어려워서 고민을 할 부분이 생겼다"며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가님이 글을 정말 깊고 어렵게 쓰신다. 하이 코미디"라며 "고민스러운 부분도 많다. 감독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있다. 소리지르는 것에 대해 고민도 많았는데 감독님이 많이 이해를 시켜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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