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과 케미? 수십작품 한 기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1 14: 34

배우 지성이 황정음과의 케미 비결을 설명했다.
지성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 케미에 대한 질문에 "사실 수십작품을 한 기분이다"고 답했다.
그는 "서로가 뭘 원하는지를 알고 있다. 서로에게 예의도 있고 인간적인 호감도가 있다보니 뭘 하든 다 예쁘다. 어떤 연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든 다 밀어주고 싶다.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시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정음은 솔직하다. 싫으면 안 한다. 좋아하면 그게 느껴지니까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제대로 서는 것 같다.호흡이 잘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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