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OK' 첼시, 콰드라도 영입전 나선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21 14: 56

첼시가 후안 콰드라도(27, 피오렌티나) 영입전에 나선다.
스카이 이탈리아를 비롯한 복수의 이탈리아와 영국 언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콰드라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모하메드 살라(23)의 임대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이적설이 돌고 있는 안드레 쉬얼레(25)와 함께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살라와 쉬얼레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콰드라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

피오렌티나는 콰드라도의 잔류를 바라고 있으나 복수의 영국 언론은 첼시가 바이아웃인 3500만 유로(약 440억 원)를 지불하고 콰드라도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 사실상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첼시가 이틀 연속으로 콰드라도 영입을 위해 접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으나 결국 피오렌티나에 잔류했던 콰드라도가 과연 이번에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될까. 콰드라도와 피오렌티나의 계약은 2019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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