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럽 아닌 브라질에서 마지막을 꿈꾼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21 15: 03

발롱도르의 살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를 거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가 유럽이 아닌 남아메리카에서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력이 끝난 이후 뛰고 싶은 무대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트로'가 보도한 호날두가 바라는 최종 목적지는 브라질이다. 호날두는 "코린티안스와 플라멩고라는 유명한 두 클럽이 있다. 그들의 유니폼 중 하나라면 기꺼이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브라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브라질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래서 브라질에 대한 감정과 느낌이 매우 좋다"며 "또한 수 많은 브라질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갔다. 그 중에서도 카카를 가장 존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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