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명품 여성듀오의 컴백'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1.21 15: 36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성 듀오 다비치의 컴백 '다비치 허그(DAVICHI HUG)'쇼케이스에서 강민경과 이해리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다비치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소속사 이적 후 6개월 만의 첫 음악 행보로, 발라드 ‘또 운다 또’,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더블 타이틀을 내세우며 또 한 번의 차트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소속사 이적 후 데뷔 8년 만에 팬클럽 창단, 최초 해외 올 로케 뮤직비디오 촬영, 첫 번째 프리허그 개최 등 연이은 최초 행보로 달라진 다비치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는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거북이’, ‘편지’ 등 내놓는 음원마다 히트를 기록,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미니앨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 로케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 운다 또’, ‘행복해서 미안해’ 등 타이틀곡 2곡 또한 다비치 특유의 감성에 성숙함을 더한 ‘발라드+미디엄 템포’ 조합으로 ‘차트 올킬’을 예고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 외에 이해리,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도 재조명했다. 특히 멤버들의 실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반영된 가사로 진정성을 부각했다. 특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두 여자의 방’은 기존 ‘다비치 스타일’과는 다른 보컬 톤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민경이 1절, 이해리가 2절 작사에 참여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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