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신화·레인보우..2월은 '완전체'다[Oh!쎈 초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1.22 07: 24

2월 가요계 다양한 장르에서 완전체들의 향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 완전체 걸그룹 컴백 주자는 포미닛이다. 포미닛은 지난 20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서 3D 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예고에 나섰다.
그 동안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져 온 포미닛이 완전체로 한층 더 영역을 확장할 지 주목된다. 이번 컴백에는 포미닛 본연의 강한 무대를 보여줄 독자적 노선에 어떠한 새로움을 더했을 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

포미닛은  실험적인 시도를 거친 결과 더블 타이틀곡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포미닛의 히트곡 '거울아 거울아'와 '하트 투 하트'의 활동 이후 또 한 번 더블 타이틀곡의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포미닛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반증으로 보인다.
장수그룹 신화도 있다. 최근 정규 12집 앨범의 재킷 촬영을 진행하며 컴백 임박을 알려온 그룹 신화가 2월 말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12집 앨범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지난 2013년 정규 11집 앨범 'The Classic'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컴백이자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글고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그룹답게 신화만이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번 정규 12집 타이틀 곡 역시 자신들만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곡을 위해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25일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 출연, 컴백 전초전을 치른다. 관계자는 "예정된 컴백일정에서 다소 늦춰진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열정과 음악적 욕심이 굉장히 남다르며 그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또 내년에는 12집 앨범 활동은 물론 콘서트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도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 컴백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1일 레인보우의 기습 컴백을 알리며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인보우의 고우리, 김지숙, 조현영이 ‘레인보우 드디어 컴백’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3인3색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 콘셉트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레인보우는 지난해 1월 유닛인 ‘레인보우 블랙’ 활동 이후로 MC, 드라마, 리포터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레인보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와 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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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신컴퍼니, 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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