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 382회는 '상남자 대 촉새남' 특집으로,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 조우종, 잭슨, 김인석 등이 출연한다.
이날 '상남자' 대표 여진구와 '촉새남' 대표 잭슨의 불꽃 튀는 승부 대결이 펼쳐져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우나 안에서 스피드 대결부터 높이뛰기 대결 등이 이어졌다.

또한, 토크쇼에 첫 출연한 여진구는 의외의 입담을 선보여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고를 다녀서 연애를 못해 봤다. 모태솔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유독 연상녀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얼굴이 노안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오성은 강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겪어야 했던 억울한 사연에 대해서 털어 놓았다. 그는 “영화 ‘비트’를 촬영할 때 패싸움 씬에서 상대방에게 맞았다. 좀 심하게 맞아서 아프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니가 왜 아파. 너는 안 아파. 너는 안 아플 거 같아‘라고 말했다” 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계인은 일주일 만에 물고기 1,000마리를 잡았던 일화를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조우종은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KBS 사장이 되겠다고 한 발언을 한 후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잭슨은 “학창시절부터 펜싱을 해서 인기가 있었다. 일부러 여학생들 앞에서 농구를 많이했다”고 털어놓았으며, 김인석은 얼마 전 미모의 미스코리아 아내와 결혼을 하고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내가 나보다 더 많이 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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