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와 이동건이 호흡을 맞춘다.
이유리의 소속사 더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차기작으로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을 결정했다"며 "내달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이날 OSEN과 통화에서 "최종 조율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유리는 극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역을 맡는다. 최초의 신경외과 여성과장이자 최연소 암센터장 후보로, 갑자기 길어야 1년이라는 말기 희귀암 판정을 받는다. 이동건은 실연의 상처로 독신남 환자가 된 남자로 극중 이유리의 첫사랑 역을 맡는다.

'슈퍼대디 열'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최악의 독신남과 최후의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다. 죽음을 앞둔 싱글맘이 혼자 남겨질 딸을 위해 최고의 아빠를 만드는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현재 방영 중인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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