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없다’ 우리은행, KDB생명 꺾고 후반기 첫 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21 21: 44

우리은행의 사전에 3연패는 없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2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구리 KDB생명을 79-72로 눌렀다. 시즌 19승 3패가 된 우리은행은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KDB생명은 4승 18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전반기 KB스타즈에게 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의 후반기 첫 경기였다. 숨을 고른 우리은행에게 3연패는 없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58-5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KDB생명의 선전에 고전을 했다.

하지만 4쿼터 우리은행은 강했다. 임영희와 사샤 굿렛이 연속득점을 넣은 우리은행은 9점 차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여기에 이승아의 3점슛까지 터진 우리은행은 76-6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주포 임영희는 25득점으로 최다득점을 했다. 박혜진은 1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했다. 양지희는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골밑을 지켰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14점을 넣었지만 뒷심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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