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채시라, “남편 김태욱, 결혼식만 생각하면 뒷머리 잡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1 21: 45

채시라가 인산인해로 정신없었던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조영구와 다시 만난 채시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시라는 “김국진씨가 게스트로 왔어야 했는데 눈이 많이 와서 김태욱이 대타로 들어왔다”고 라디오를 통해 만났던 김태욱과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채시라는 “결혼식 이야기하면 김태욱은 뒷머리를 잡는다”면서 지난 2000년 3월 27일 인산인해를 이룬 결혼식 영상을 조영구와 함께 시청했다.
채시라는 “친척들이 거의 못 들어갔다”면서 “그걸 계기로 남편은 웨딩사업을 하고 비공개 결혼식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당시엔 비공개로 한다는 게 건방져 보이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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