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KBS 입사시절, 한우 먹다 2번 혼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21 23: 17

'수요미식회' 전현무가 한우에 대한 자신의 기억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회에서 소고기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김희철은 "횡성 한우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한우를 먹었다. 고향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어도 다 맛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KBS 입사했을 때 처음으로 양념이 안 된 한우를 처음 먹었다. 두 번 혼났다. 고기를 뒤집는다고 혼나고, 된장 찍어먹는다고 혼났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유석은 "문경새재에서 사극 촬영을 자주했다. 춥고 힘들었던 촬영이었다. 간혹 밤 촬영이 없으면 문경 정육식당이다. 고기가 정말 맛있다는 핵심이다. 가격이 도 싸다. 고기 구우면서 30분 동안 말 없이 먹는다. 문경 특산물이 오미자다. 오미자차에 소주를 섞으면 색깔이 예쁘다"라고 말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향 평준화를 꿈꾸는 식당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김희철이 MC를 맡고, 김유석 홍신애 박용인 강용석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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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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