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나는 ‘투명인간’보다 ‘예체능’이 더 잘 맞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1 23: 21

강호동이 ‘투명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효린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국내 최초 T커머스 기업을 방문한 6명의 MC(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강호동은 “‘투명인간’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런데 저는 정말 ‘투명인간’보다 ‘예체능’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투명인간’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만 잘 하면 된다. 우리만 잘 하면 잔치고 축제다”고 자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6명의 MC와 일일게스트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신나는 투명인간 놀이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1대1 정면 대결로 100초 안에 직장인 팀의 반응을 얻어내야만 승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오는 재미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투명인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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