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단답형을 유지해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엄기준은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단답형을 유지해 MC들의 진땀을 뺐다.
이날 김구라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단답형으로 일관해서 유재석을 당황시켰다더라. 원래 그러냐"고 물었지만, "네"라는 단답만 돌아왔다.

이에 김구라는 크게 당황해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지만, 6음절을 넘지 않는 답으로 MC들을 모두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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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