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대사업 수익, 은퇴선수 지원 모색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1.22 06: 22

일본 프로야구가 국제대회 수익을 선수들의 은퇴후 지원에 투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야구기구(NPB)와 프로야구 선수회는 지난 21일 사무절충을 위한 만남을 갖고 일본대표팀 사업의 진척상황을 논의했다. NPB가 선수회에게 수익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눈에 띠는 대목은 선수회측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대회 '프리미어 12'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선수들의 은퇴후 재취업 지원에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점이다.  성공을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의 재취업을 위한 일종의 복지개념이다.

선수회의 마츠바라 사무국장은 "야구계를 튼튼하게 만들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프로야구에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재취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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