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방문객 100만명 돌파 '한국시장 문제 없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1.22 07: 05

이케아
[OSEN=이슈팀]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국내 개장 한 달 여 만에 100만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이케아는 21일 국내 첫 매장인 이케아 광명점이 소비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날 100만번째 매장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광명점장이 이케아 직원들의 환호 속에서 100만번째 방문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이케아 기프트 카드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운의 100만번째 방문객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사는 박양희 씨(34세/주부)로, "침구와 아이 방을 꾸밀 홈퍼니싱 제품을 사기 위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매장을 방문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이케아 매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홈퍼니싱에 대한 영감을 주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개장 전부터 가격 차별 논란, 일본해 표기 지도 판매 논란 등 이슈에 휩쓸렸지만, 개장 이후 첫 주만에 5만여 명이 매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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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광명점장이 이케아 광명점을 찾은 100만 번째 방문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이케아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이케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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