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수목극, 도토리 키재기...‘킬미힐미’ 승기 잡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2 07: 08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두자릿수를 넘기는 드라마 없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가 전국 기준 9.5%로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첫 방송 된 SBS ‘하이드 지킬, 나’가 8.6%를 기록했다.
KBS 2TV ‘왕의 얼굴’은 8.2%를 보이며, 3사 드라마가 모두 엇비슷한 시청률을 가져갔다. 그동안 SBS는 ‘피노키오’가 10% 초반대를 보이며 시청률 1위를 챙겼다. 허나 이 드라마 종영 후 일단은 경쟁 드라마인 ‘킬미힐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렇지만 아직 승리의 여신이 ‘킬미힐미’에 기울었다고 볼 수 없다. 세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 누구 하나 확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은 가운데, ‘킬미힐미’가 지금의 기세를 몰아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교양 프로그램인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8.2%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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