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가 가봉을 꺾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콩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적도 기니의 바타에서 열린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가봉과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콩고는 조 1위로 올라섰고, 1승 1패(승점 3)의 가봉은 2위가 됐다.
콩고와 가봉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계속 펼쳤지만,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무승부는 없었다. 승리 팀이 나오는데 필요한 골은 단 1골이었다. 미소를 지은 쪽은 콩고였다. 콩고는 후반 3분 프린스 오니안게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대회 첫 승전보를 전했다.

한편 적도 기니와 부르키나 파소는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누어 가졌다. 적도 기니는 2무(승점 2)로 3위에 자리 잡았고, 1무 1패(승점 1)의 부르키나 파소는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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