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함부르크를 손쉽게 물리쳤다.
맨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서 열린 함부르크와 친선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와 친선경기를 마친 맨시티는 영국으로 이동, 오는 25일 미들스보로와 FA컵 경기를 갖는다.
친선경기이지만 맨시티는 주축 선수를 대부분 가동했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마르틴 데미첼리스, 파블로 사발레타 등이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스테판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 페르난두, 제임스 밀너, 프랑크 람파드 등이 선발로 출전해 경기의 우위를 점했다.

득점포는 선발로 출전한 두 공격수가 책임졌다. 맨시티는 후반 5분 요베티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차지했고, 후반 29분 제코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함부르크의 공격을 모두 봉쇄하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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