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콩 첫 팬미팅 성료..현지 언론 집중관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22 08: 45

그룹 빅스가 홍콩 현지 인기를 실감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했다.
빅스는 지난 17일 홍콩 세계무역 전시센터에서 진행된 팬미팅 'VIXX-The 1st Fan Party In Hong Kong'에서 약 2시간가량 홍콩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빅스의 팬미팅에는 약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빅스의 홍콩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팬미팅을 앞두고 홍콩 공항에는 빅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팬미팅이 열리는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수많은 팬으로 구름 인파를 형성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홍콩 4대신문인 동방일보(東方日報), 태양보(太陽報), 명보(明報), 성도일보(星島日報)를 비롯해 유력매체인 애플데일리, TVB, 봉황위시TV 등 홍콩 주요 매체들이 참석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에러(Error)’로 화려한 막을 올린 빅스는 첫 무대가 끝난 후 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홍콩 팬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빅스는 ‘하이드’, ‘저주인형’, ‘기적’, ‘다칠 준비가 돼있어’ 등 히트곡들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꾸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팬미팅 자리에 모인 팬들은 빅스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도 반응하며 한국 팬들 못지않은 열렬한 응원과 ‘떼창’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빅스는 공연 중간 중간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져 한층 편하고 친밀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홍콩음료 망고시미루를 만들어 또 한 번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리더 엔은 “오늘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빅스라는 이름이 여러분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더 노력하겠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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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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