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노르웨이의 유망주 마르틴 외데가르드(17, 스트롬스고드셋)의 영입을 발표했다.
유럽 빅클럽의 타깃이 됐던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데가르드의 영입을 사실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트롬스고드셋과 외데가르드의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외데가르드와 함께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의 입단 기자회견은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외데가르드는 지난해 8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가졌으며,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15세 300일)까지 세웠다. 외데가르드는 이후 수 많은 톱 클래스의 유럽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영국 매체 'BBC'는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 B팀에서부터 시작을 할 것으로 전망, 지네디 지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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