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꽃보다 할배' 요르단 행과 관련해 "후보지 중 하나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tvN 관계자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꽃보다 할배'가 올해 상반기 여행을 준비하며 논의 중인 상태다. 요르단은 유력 후보지 중에 하나인 건 맞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 여전히 여러곳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4월 방송을 목표로 2월중 여행을 예정 중이지만, 설 전에 떠난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상황이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는 나영석 PD가 첫 방송을 앞둔 '삼시세끼-어촌편'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전원 출연 여부 역시 모두 논의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합류하지 못하는 멤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꽃보다 할배'는 시즌1 유럽과 타이완, 시즌2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해당 방송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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