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나는 가수다3' 측이 그의 녹화 분량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3' 관계자는 22일 OSEN에 "이수의 하차가 결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차 이회에 그 무엇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녹화 분량이 그대로 전파를 탈지, 아니면 편집될지, 혹은 다른 가수가 후임으로 합류하게 될지도 논의를 해봐야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이날 오전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수는 이미 지난 21일 '나는 가수다3' 첫 녹화를 마친 상황. 그러나 출연 논란이 이어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수는 공익복무 당시인 2009년 초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3차례에 걸쳐 40만원씩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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