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추진 3차 본격 회의 진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2 12: 13

대한씨름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김장실 의원실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씨름등재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진행했다. 씨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함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씨름등재추진위원장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 (사)대한씨름협회 최창식 기획이사, 서울대 나영일 교수, 세계무술연맹 이근억 사무총장, 한중대 허건식 교수, 법무법인 청지 조규보 고문, 씨름연구위원장 겸 용인대 공성배 교수, 용인대 김보겸 교수와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남북한공동 등재에 대한 가능성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김장실 위원장은 씨름을 유네스코에 등재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적 기록, 정신적, 유희적, 예술적인 부분의 문화를 찾아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백서에 담아내라고 씨름 연구진들에게 요구했다.
향후 씨름등재추진위원들은 씨름이 대한민국의 대표문화로 유네스코 등재될 수 있도록 더 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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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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