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강민호(롯데, 30)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잘 만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22일 OSEN에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2012년 있었던 시구를 통해 처음 만났다. 내가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고 현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강민호와 신소연이라는 각각 야구계, 기상캐스터계에서 유명한 이들이 커플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신소연은 현재 SBS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약 중이며, 강민호는 롯데에서 주전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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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