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와 살균스팀은 물론 물걸레 청소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139년의 역사와 전통의 미국계 청소기 전문기업 '비쎌(BISSELL)'이 진공청소, 살균스팀, 물걸레 청소까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청소기 '심포니(Symphony)'를 국내 전격 출시한다.
비쎌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첫 출시 작품인 '심포니'를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에블린 모우(Eveline Mou) 비쎌 아시아지역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참석했고 비쎌 제품의 한국 홍보와 마케팅을 맡은 SNK 이충열 사업고문과 지재혁 부장이 제품 설명과 전망을 설명했다.

지난 1876년 창립된 비쎌은 4대에 걸쳐 청소기 분야에만 전념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공청소기 및 가정용 청소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기 전문 기업이다. '보다 쉽고, 빠르고, 효과적인 청소환경의 구현'을 목표로 청소기에 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구현하고 있다.
비쎌은 현재 전세계 45개국에 혁신적인 청소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NPD 기준에 따르면 2012년-2013년 연속 미국 청소기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청소기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비쎌에 따르면 심포니는 '싸이클론 기술력'에 의한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순간 가열 방식'으로 30초 안에 1600W의 고온 살균스팀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화학세제 사용 없이 친환경 파워스팀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99.9% 살균한다. 뿐만 아니라 고압/과열을 방지하는 '압력 벨브 장치'와 '워터필터' 내장으로 석회질과 같은 물속의 불순물을 걸러줌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막힘으로 인한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심포니는 '디지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진공, 스팀, 물걸레 청소기능을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며, '드라이 탱크 기술'을 활용, 스팀 청소 시에도 먼지통 내부 건조상태를 유지하며 유해세균의 발생 및 증식을 차단한다.
모우 비쎌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은 청소기 제품 선택에 있어 철저한 기준과 높은 안목으로 기술력과 기능적 특징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많다"라며,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비쎌의 제품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엄격한 선택 기준을 충족시키며, 청소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쎌의 국내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는 SNK의 이충열 총괄 책임자는 "국내 처음 출시되는 심포니는 비쎌의 139년 전통과 혁신기술력이 결합된 대표적인 제품이다"라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심포니를 필두로 향후 가정 청소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비쎌의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쎌 심포니의 판매가는 44만 8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오는 1월 31일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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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