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박준형 "판다는 중국의 해태?" 말실수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2 14: 41

god 박준형이 엉뚱한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제작발표회에서 "판다와 논다고 해서 갔는데 그게 아니더라. 판다는 중국에서 보물이다. 우리나라의 해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아무나 만지게 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그 분들이 변덕이 심했다. 처음엔 같이 놀 수 있다고 하다가 나중엔 무엇을 해야 놀 수있다고 하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그는 "중국말도 못하는데, 한국말도 못한다. 번역해서 나에게 들어온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예능프로그램.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곰 세마리'가지 3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서장훈, 돈스파이크, 강남이 출연하며 '아마존의 눈물'의 김현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OK목장'은 윤도현, 조재윤, 김준현, 은혁이 출연하며 '무한도전'의 제영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마지막 '곰 세마리'는 박준형, 유리, 장동민, 곽동연과 '무한도전'의 손창우 PD가 호흡을 맞춘다.
'애니멀즈'는 오는 25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mewolong@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