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한 허영무, 스타리그 8강 진출 가능성 살렸다 (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1.22 15: 52

16강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스베누 스타리그에서 재경기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허영무와 장윤철이 승리하면서 B조와 C조에서 오는 25일 6회차 경기서 재경기 여부가 판가름이 난다. 힘들게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을 시작했던 허영무는 기막힌 다크템플러 드롭으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22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 경기서 변현제 허영무 장윤철 김성현이 각각 윤찬희 임진묵 최호선 임홍규를 눌렀다.
이미 탈락자가 확정된 A조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1위로 변현제, 2위는 윤찬희가 차지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B조는 허영무가 승리했다. 허영무는 다크템플러로 임진묵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무난한 완승을 거뒀다. 허영무는 25일 윤용태와 박성균과 경기서 윤용태가 패배할 경우,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C조는 장윤철이 승리하면서 최호선과 2승 1패 동률을 기록했다. 25일 조일장이 손경훈에게 패하면 장윤철과 최호선이 스베누 스타리그 8강 무대를 밟는다.
D조는 김성현이 전략적인 플레이로 8강 진출 단두대경기에서 임홍규를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구성훈과 경기에서 감각적인 전진 배럭을 구사했던 김성현은 임홍규와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전진 배럭에 이은 벙커링으로 임홍규를 가두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
1경기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윤찬희(테란, 7시)
2경기 허영무(프로토스, 11시) 승 임진묵(테란, 1시)
3경기 장윤철(프로토스, 7시) 승 최호선(테란. 1시)
4경기 임홍규(저그, 5시) 김성현(테란, 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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