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한효주 “김희애 어린시절 연기 영광..정말 아름다워”

배우 한효주가 김희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효주는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 선배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 속에서 민자영은 나이가 들수록 예뻐지는 것 같다. 20대보다 훨씬 예쁜 모습으로 나온 것 같다”라면서 “선배님과 선배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게 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극 중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았던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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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