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 “연기 아직 많이 부족..김윤석 응원 힘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2 16: 36

배우 정우가 김윤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우는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기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장에 한번 오셨다. 정말 따뜻한 미소만 지으시고 아무런 조언이나 충고를 오히려 후배를 위해서 하지 않는 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깨를 다독여주시고 선배님이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셨는데 그런 제스처 하나인데도 따뜻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은 짜거나 미리 이야기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정우는 쎄시봉의 순정남 오근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았던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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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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