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한효주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목소리·손짓 고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2 16: 57

배우 한효주가 뮤즈 연기를 위해 목소리와 손짓 등을 고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목소리와 손짓 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기를 하면서 고민을 했었는데 뮤즈이면서 착하지만은 않은 캐릭터였으니까 많은 분들이 이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증이 있었다”라면서 “민자영 연기를 위해, 뮤즈가 되기 위해 티 나지 않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 톤이라던지 손짓이라던지 섬세한 부분에서부터 내면적인 것까지 고민 많았는데 고민 많았던 만큼 많은 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극 중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았던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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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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