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엑소 단독 콘서트 티켓팅 실패…“두고보자 EXO”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1.22 17: 13

슈퍼주니어 신동이 엑소 단독 콘서트 티켓팅 실패담을 고백했다.
신동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좋은 오빠가 될 수 없단 말인가! 내가 다영이 때문에 티켓팅에 도전을 했는데! 이거 이렇게 어려운 거였냐? 아니 다들 이걸 어떻게  하는 거냐뇨? 말도 안돼! 당장 기가 팍팍으로 교체라도 해야 하나?”라며 티켓팅 실패에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엘프&타 팬클럽 분들 정말 굉장합니다! 두고 보자 내일 8시. 좋은 오빠가 무엇인지 보여주지! 두고 봐라 EXO! 두고 봐라 SM! 두고봐라 장그래24?(뭔가 친하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발언하기 미안해서) 모두들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진행된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는 해외 접속 차단 및 서버 증설 등의 사전 대비에도 불구하고 국내 동시 접속자 수만 무려 120만 명을 넘는 폭발적인 반응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 엑소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특히 국내 동시 접속자수 120만 돌파 기록은 콘서트 예매 사상 초유의 일로, 이에 YES24는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관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매를 중단, 서버 추가 증설 작업 조치 등의 보다 철저한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예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이로써 당초 21일과 22일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던 엑소 콘서트 예매는 날짜를 연기, 내달 7~8일 공연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3월 14~15일 공연은 29일 오후 8시부터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3월 7~8일과 14~15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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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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