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돌이’ 정용화와 이준이 술값 계산을 두고 유치한 말싸움을 했다.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은 22일 첫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홀로그램’에서 정용화, 이준과 술을 마시던 중 정용화가 없을 때 이준과 나눈 대화를 폭로했다.
이준이 정용화와 술을 마신 후 술값을 계산한 것을 투덜거렸다는 것. 이정신은 “용화 형이 한번 계산한 후 나중에 준이 형을 술집으로 데려갔다며? 비싼 곳 데려가서 계산 시켰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내가 커피도 사지 않았느냐”면서 서로 많이 계산을 했다고 티격태격했다. 이준은 “난 술을 샀다. 어쨌든 내가 더 많이 샀잖아. 그때 20만 원 나왔다. 사케가 그렇게 비싼 줄 몰랐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1인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아이돌 최고의 '소통왕'을 노리는 정용화의 치열한 몸부림, 철저히 '홀로' 만드는 '프로그램' 제작일지를 담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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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