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많은 사랑 감사…관객들 직접 만나 좋다" 이벤트 소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2 20: 13

이승기의 등장으로 용산 CGV가 북새통을 이뤘다. 그를 가까이서 보고 티켓을 발권받기 위해 팬들이 끝없이 늘어섰고 영화관 일대가 마비됐다. 이에 이승기는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일일 '미소지기'로 변신, 관객들에게 티켓을 직접 발권하는 팬서비스를 실시했다.
엄청난 인기였다. 이승기가 등장하기 전부터 가드 라인을 따라 팬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고, 그가 경호원들과 함께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이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플래시가 반짝였다.

이승기는 오후 7시경 매표소에 자리해 30분가량 자신의 영화 '오늘의 연애'를 보러 온 팬들을 위해 티켓을 발권했다. 그는 시종일관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으며 팬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나눴다.
이벤트를 마친 후 이승기는 OSEN에 "관객분들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하고, 직접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이벤트는 열띤 호응 속에 약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이승기는 이벤트가 끝나고 상영관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오늘의 연애'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와 문채원이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지난 14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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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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