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이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글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서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007년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한국은 이란과 이라크 경기의 승자와 오는 26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후 차두리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