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혈전 끝에 SK를 꺾고 선두에 복귀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문태영(24점, 9리바운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23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0-75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SK는 코트니 심스가 17점, 10리바운드로 오랜만에 제 몫을 해냈지만 패하고 말았다.

승리를 거둔 모비스 양동근과 라틀리프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