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복귀' 유재학, "4Q 막판 양동근 득점이 결정적 장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2 21: 06

"4쿼터 막판 양동근의 득점으로 승리".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문태영(24점, 9리바운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23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0-75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선두를 탈환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는 잘 이뤄졌다. 마지막 4쿼터서 지역방어를 펼쳤을 때 3점슛을 맞아 힘겨웠다. 그러나 마지막에 라틀리프와 함지훈이 얻어낸 볼을 양동근이 넣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지금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2월달에 있을 빡빡한 스케줄이 크게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코트니 심스와 애런 헤인즈 모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심스가 나오면 골밑에 부담이 크다. 그래서 맨투맨 수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