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키스 피한 지성 덮쳐 "확인할 게 있다"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2 22: 09

지성과 황정음의 첫키스가 해프닝으로 끝나며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이 키스 직전까지 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리진은 도현과 신세기를 구별하지 못하고, 도현은 "아직도 나와 신세기를 구별하지 못하냐"며 "확실히 알게 해주겠다"고 키스를 시도한다.
리진의 입술과 닿을 듯 말듯한 상황에서 도현은 갑자기 입술을 떼고, 리진은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라고 아쉬워한다.

이어 리징은 "나도 확인할 게 있다. 내 머리 속에 자꾸 벌레가 기어다는 것 같다"며 자신이 도현에게 다가간다. 도현은 당황하며 "술을 많이 드신 것 같다"고 피한다. 두 사람이 키스를 놓고 실랑이를 벌일 때 갑자기 리온(박서준)이 나타나 놀라고 리진은 이 일로 가족들의 놀림감이 되며 폭소를 유발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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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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