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가 도현에게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리온(박서준)의 집에서 돌아온 후 신세기(지성)로 변한 도현(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황정음)에게 "확인할 게 있다"며 키스를 시도한 도현은 갑자기 키스를 멈추고, 리진은 "나도 확인할 게 있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라며 자신이 도현을 덮친다.
이 장면을 리온에게 들킨 리진은 이후 가족들의 놀림감이 된다. 집으로 돌아온 도현은 신세기로 변해 집을 떼려부순다. 신세기는 "내 여자와 감히 키스를 하냐"며 "내 여자 건드리면 너의 여자도 가만히 안두겠다"고 협박하는 동영상을 남긴다.
한편, 채연(김유리)은 기준(오민석)과 하룻밤을 보내고, 도현은 오히려 기준과 함께 있는 채연의 모습에 안심을 한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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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