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남재현 장모 “결혼 아니라 머슴 생활” 한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2 23: 22

54년간 결혼생활을 한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 할머니가 결혼이 아니라 머슴 생활을 했다고 한탄했다.
이춘자 할머니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사위 남재현이 다시 한번 결혼식을 치러주자 화장을 하면서 한탄을 했다.
그는 “일만 했다. 결혼 한 게 아니라 머슴으로 왔다. 그리 일만, 일만, 일만 했다”라고 ‘폭풍 한탄’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춘자 할머니는 남편의 칭찬에도 “늙어빠진 게 볼 게 있나”, “대추 같지 않나”라며 웃음으로 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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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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