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가 잠비아를 물리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튀니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적도 기니 에베비인에서 열린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잠비아와 2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튀니지는 조 1위로 올라섰고, 1무 1패(승점 1)의 잠비아는 최하위가 됐다.
튀니지는 후반 14분 엠마누엘 마유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아흐메드 아카치의 득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탄력을 받은 튀니지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야시네 치하우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카보베르데는 콩고민주공화국과 0-0으로 비겼다. 카보베르데와 콩고민주공화국은 각각 2무(승점 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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