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드, 부상?...첼시전 출전 문제 없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23 07: 27

"2~3일 정도 쉬면 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프랑크 람파드(37)가 첼시전에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람파드가 맨시티와 첼시전에 나서는데 적합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당초 람파드는 첼시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서 열린 함부르크와 친선경기에서 람파드가 부상을 당한 것.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람파드가 몸을 풀다가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첼시전이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첼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 싸움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람파드의 출전 불발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걱정은 컸지만 다행히 람파드의 부상은 걱정 만큼 크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2일에서 3일 정도 쉬면 된다"고 말했다. 미들스보로와 FA컵 4라운드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첼시전에서 람파드의 모습을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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