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컴백 음악 방송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애장품을 선물하며 데뷔 8년만에 ‘역조공’에 나섰다.
다비치의 소속사에 따르면 다비치가 음악 방송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대규모 선물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날은 앨범 발매 당일인 지난 21일 ‘전 음원 차트 올킬’과 함께 데뷔 후 첫 팬클럽 창단과 팬미팅을 개최한 직후라 각별함이 더했다는 후문이다.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처음으로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선보인 다비치는 상암 CJ E&M 센터를 찾은 약 120명의 팬을 위해 직접 애장품 전달에 나섰다.

여성 듀오인만큼 평소 강민경이 애용하는 화장품을 선물했다. ‘엠카운트다운’을 찾은 팬들 또한 데뷔 이래 멤버들이 첫 ‘깜짝 역조공’에 환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1일 정오 베일을 벗은 미니앨범으로 전 음원사이트를 '올킬'한 다비치는 8년만에 팬클럽을 창단, 발매 전날 프리허그에도 나서며 전과 달리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비치는 “오랜만의 컴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장까지 찾아와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전 음원 차트 올킬’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 만든 앨범 인만큼 열심히 노래하고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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