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김희정, 서인국·조윤희에 강력 경고 “더 이상 만나지 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3 11: 11

'왕의 얼굴' 김희정이 서인국과 조윤희에게 강력한 경고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9회에서는 세자빈 유씨(김희정 분)가 선조(이성재 분)의 후궁으로 들어오면서 궁에 입궐한 김가희(조윤희 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빈 유씨는 김가희에게 광해(서인국 분)를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더 이상 저하를 돕지 않았으면 하네"라고 말했다. "투기라 생각지 말게. 저하께서 다치실까 불안하네"라고 말하며 김가희를 연모하고 있는 광해의 마음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를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드러낸 것.

또 세자빈은 광해에게도 "저하께서는 더 이상 김상궁을 만나선 아니됩니다"라며 경고했다. 그는 “제가 김상궁과 저하께 힘이 돼주진 못하겠지만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어도 저하께서는 김상궁을 만나선 아니됩니다. 그것이 저하도 그 아이도 그리고 저도 사는 길입니다”라고 광해에게 진심 어린 당부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희정은 서인국, 조윤희와 함께 삼각관계 구도를 펼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고 가고 있다. 또한 '왕의 얼굴'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 단아한 외모와 함께 당찬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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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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