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패스파인더', 美서 '2015 최고 인기차' 선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23 11: 24

닛산의 대표 모델 '알티마'와 '패스파인더'가 미국서 '2015 최고 인기차'로 뽑혔다.
한국닛산은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미국 유명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2015 최고 인기차(2015 Most Popular on Edmunds.com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 최고 인기차'는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각 차량의 신차 조사 및 차량 관련 정보 페이지를 접속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됐다.

에드먼즈닷컴은 매월 1800만 명이 방문하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사이트로서 차량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며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부문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차량을 선정한다.
프레드 디아즈(Fred Diaz)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고객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에드먼즈닷컴의 조사 결과는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알티마, 패스파인더 등 닛산의 모델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인 알티마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가 2년 연속 인기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해외에서의 큰 인기를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 본질적인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 '알티마' 2.5 모델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2213대가 판매되며, 수입 가솔린 중형 세단 중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럭셔리 브랜드 모델 제외. 알티마 2.5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330~3400만 원, 3.5 모델은 3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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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위)와 패스파인더./ 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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