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매드클라운과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한국음악저작원협회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저작권료 정산에 관한 것이다.
매드클라운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저작권협회는 지난달 저작권료 누락분에대해서 왜 별다른 공지가 없는걸까. 나를 포함해 저작권료로 생활 이어가는 음악인들도 많을텐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번달은 제대로 정산이 이루어진건지 뭐가 어떻게되는건지 참.."이라는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9일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발매했다. 그는 해당 앨범에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틀곡 '화'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사랑을 받았다. 현재도 각종 음원 차트의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저작권료 정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에 직접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개리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음악하시는 분들 저작권료 어떻게 들어왔나요"라는 글을 게재한 이후 "작년부터 저작권료가 거의 똑같은 금액으로만 입금되고 있다. 뮤지션 분들 일단 힘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저작원협회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확인해보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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