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 의무화
[OSEN=이슈팀] 어린이집 CCTV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 보육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월 국회를 통해 어린이집 CCTV 설치와 아동학대 교사 및 어린이집 영구 퇴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여당인 새누리당도 새정치민주연합과 뜻을 모은다. 안홍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장은 정책 간담회를 통해 CCTV 설치 의무화에 힘을 실었다. 보육교사의 인권 침해가 CCTV 설치 의무화를 비켜갈 수 없다고 전했다.
여야의 생각이 비슷한 가운데 2월 임시국회를 통해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제도적 보완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뿐만 아니라 아동학대를 저지른 교사와 소속 어린이집을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법제화 가능성이 열려있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여야가 짝이 잘 맞고 있구나”,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보육교사 폭행 장면은 절대 잊히면 안 된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아동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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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