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신예 원펀치, 음악-댄스 수준급 올드힙합 ‘돌려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23 18: 41

신인 힙합듀오 원펀치가 수준 높은 음악과 댄스 실력으로 데뷔무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펀치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곡 ‘돌려놔’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레게머리를 하고 무대 위에 오른 원펀치 두 멤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각각 1994년생, 2002년생의 어린 원과 펀치는 무대 위에서는 올드스쿨 힙합을 즐겼다. 향수에 물들게 하는 노래와 랩도 반가웠지만, 원펀치는 특히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돌려놔'는 8090 시대 미국 메인스트림팝씬을 주도했던 올드스쿨 스윙 장르의 펑키한 느낌을 차용한 레트로힙합댄스곡. 그 당시 유행했던 올드스쿨 감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한 보이스샘플과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에 공감 가는 가사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종현, 정용화, 비투비, 매드클라운, 노을, 나인뮤지스, 유키스, 리지, 포텐, 다비치, 앤씨아, 소나무, 나비, 헤일로, 타히티, 여자친구, 에디킴, 원펀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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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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